배경

작년 말부터 기존 카테고리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피드백이 누적되었습니다. 주요 문제점은 다음과 같았습니다:

  • 카테고리 명칭의 추상성으로 인한 이용 혼란
  • 콘텐츠 특성과 카테고리 부합도 저하
  • 신규 사용자의 진입 장벽

1단계: 문제 정의 (1월)

데이터 분석 결과

  • 신규 방문자의 카테고리 이탈률: 65%
  • 구독자 중 카테고리 기반 구독률: 12%
  • 검색을 통한 콘텐츠 발견 비중: 78%

인터뷰 결과 (12명)

  • “어떤 카테고리에 내가 찾는 정보가 있을지 예측하기 어려움”
  • “명칭이 비즈니스 용어라 일반인이 이해하기 힘듦”
  • “콘텐츠가 중복되는 것 같아 신뢰도가 떨어져 보임”

2단계: 대안 설계 (2월)

안 A: 기능 기반 분류

  • 시장 분석 / 실무 가이드 / 내부 스토리 / 비즈니스 인사이트

안 B: 독자 기반 분류

  • 초보자 / 실무자 / 관리자 / 전문가

안 C: 콘텐츠 형식 기반 분류

  • 리포트 / 매뉴얼 / 회고 / 에세이 (채택)

3단계: A/B 테스트 (3월)

테스트 설계

  • 기간: 3주
  • 그룹: 기존 카테고리 (50%) vs 신규 카테고리 (50%)
  • 지표: 클릭률, 체류시간, 구독 전환율

결과

지표기존신규개선율
카테고리 클릭률18%34%+89%
평균 체류시간2.1분3.4분+62%
구독 전환율3.2%5.8%+81%

4단계: 최종 결정 (4월)

결정 요인

  1. 사용자 이해도 증가
  2. 콘텐츠 발견 효율 개선
  3. 구독 전환율 개선
  4. 콘텐츠 제작 가이드라인 명확화

반영된 피드백

  • “시장읽기” 이름에 대한 일부 반대 → 부제 추가로 해결
  • 카테고리별 컬러링에 대한 긍정적 반응 유지
  • 이전 카테고리 URL 리다이렉트 설정

교훈

  1. 사용자 중심의 용어 선택이 성공의 핵심
  2. A/B 테스트 선행으로 리스크 최소화
  3. 변경 사유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이 수용도 향상
  4. 기술적 구현보다 사용자 경험 우선 고려

향후 계획

  • 6개월간 사용자 반응 모니터링
  • 카테고리별 콘텐츠 퀄리티 가이드라인 수립
  • 타겟 오디언스별 맞춤 추천 알고리즘 개선